조선조 최고의 여류문인인 이매창의 시문학을 재조명하고, 예향 부안의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안읍 서외리 매창공원 조성사업이 전체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01년 4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조선조 최고의 여류시인인 이매창의 시문학을 재조명하고 또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한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부안읍 서외리 일원 5천4백여평의 부지에 매창 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에 국비 6억원, 도비 2억3천5백만원, 군비 8억6천여만원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손실보상협의를 마치고 기반조성공사에 착수, 묘역정비 1식과 함께 단지외곽 소방도로 보조기층 및 L형 측구완료, 단지내 농구장및 게이트볼장을 완료하는 한편, 2만2천여그루의 조경수를 확보,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당초 내년 9월께 준공식을 가지려 했으나 전북도가 도시녹화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이번달 1억3천5만원을 군에 추가 지원하면서 전체 공기 5개월이 단축돼 내년 4월쯤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01년 부지조성 및 공원외곽도로 포장공사와 조경식재공사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망대 및 어린이놀이시설, 파고라, 청소년야외무대등의 설치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제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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