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수질오염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및 실과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의 방제훈련을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군청앞 경천에서 실시했다.
이는 순창지역이 도로망이 잘 발달되어 있고, 남해안 지역의 산업화에 따라 각종 화학물질 및 유류 운반차량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 환경 오염사고 발생시 대형 환경재해가 우려 되고 특히 남북을 종단하는 석유 송유관 등이 매설돼 있어 이번 훈련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모의 훈련은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유출 사고를 가상해 비상연락망 운영방법, 담당자별 임무 및 방제장비의 기능과 사용방법에 대해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실시됐다.
한편 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점검해 유사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쾌적한 지역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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