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중학교에 첫 남자 테니스부가 창단 됨으로써 자칫 임실테니스의 맥이 끈어질 뻔 했던 위기를 넘기게 됐다.
지난 2일 오수중학교 제11회 ‘청람제’가 열리기에 앞서서 성대한 창단식이 있었는데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억도의회의장, 이형로군수, 정해상전북도테니스협회장, 한상기군의회의장, 최성렬교육장, 이경필경찰서장, 윤재수교장, 김학관학교운영위원장겸 후원회장과 학부모등 5백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김학관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이지역 테니스의 꿈나무를 배출하기 위해 오수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도내의 1,2,3위의 실력있는 학생을 직접 중학교로 스카웃, 중학교에 테니스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 군수도 “군내의 유능한 재목을 외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규모 중학교에서 창단을 시킨 학교측과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창단된 임원을 보면 감독에 나욱현 교사, 코치에 김준식코치가 오수초등학교와 겸임 됐으며 선수에는 전진수, 김양원, 오강목선수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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