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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립도서관 이용 활기

인력수급및 운영방안 미확정등으로 인해 파행운영이 우려됐던 부안 군립도서관이 개관 이후 이용객이 증가, 군민의 다양한 정보제공및 문화생활의 장으로 높이 활용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8년말 준공된 부안 군립도서관은 기구축소등 구조조정과 함께 인력수급및 운영방안등의 미확정으로 준공 후 2년여간 방치되는등 개관이 지연되면서 혈세낭비라는 비난이 이는 등 차질운영이 우려됐다.
그러나 지난 9월1일 개관이래 3개월여의 기간동안 회원수 7백여명에 1만3천여명의 학생과 3천1백여명의 일반인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지금까지 총 1만6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명실상부한 지역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 대출에서도 학생 3천2백39권, 일반인 1천9백97권, 공무원 1백62권등 총 5천4백여권의 대출실적을 보이는등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도서 특성상 사서의 도서 대출·반납, 도서정리등을 위한 사서직 공직자를 보강하고 청원경찰을 배치, 도서관 운영과 청사내 경비 보완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2백56석의 연람석과 1만1천8백여권의 비치장서로 이용객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비롯, 도서관 정숙과 질서유지, 청결유지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 개관시간은 운영계획에 따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동절기9시)이나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연말까지는 법정 공휴일만 휴관하고 평일과 주말은 구분없이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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