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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행정구역 대대적 개편

- 진안군, 용담 수몰지구 정비
- 57개 마을 소멸, 38개 마을 신설
- 의견수렴절차 거쳐 3월중 관련법 입안키로

 

진안군이 용담댐 수몰로 인한 마을 소멸과 인구이동과 관련,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한다.

 

군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인구 증감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지역은 행정리를 부여하고 완전 이주 법정리는 대표 행정리 1개를 존치하며 소규모 이주단지는 인접마을과 통합해 반만 존치시키는 행정구역 조정작업을 벌인다.

 

또 수몰민 아파트가 들어선 군상리 주공 1, 2차 단지와 월랑아파트 신축지역등 이주정착지도 신설마을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1백67개의 조례상 마을이 있는 진안군은 소멸예상 마을이 상전면 18개를 비롯해 57개, 신설예상 마을이 38개로 전체적으로 19개 마을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18일 행정구역 조정 일제조사 계획을 시달한데 이어 주민의견 수렴및 읍면장 조정신청을 2월10일까지 접수받아 3월중에 관련법규를 입안한다는 계획이다.

 

1개 마을 확정기준은 20호 이상으로 조정절차는 대상지 읍면을 선정하고 실태조사와 읍면의 건의를 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한후 입법예고를 거쳐 의회에 상정해 조례를 공표하게 된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19일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은 개편계획을 보고받고 지역별로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1천여만평의 용담수몰지 이주민은 2천8백64세대 1만2천6백16명이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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