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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춘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운장산자락의 산골인 주천면출신 우수학생 18명은 새학기를 맞아 뿌듯한 선물을 받았다.

 

진안군 주천면이 고향인 양삼순여사(81. 서울거주)가 부군 문홍조박사의 뜻을 기려 마련한 춘우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것.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18명에 지급된 장학금은 대학생 2백만원, 고교생 60만원, 중학생 20만원등 1천5백80만원이 전달됐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문박사의 뜻을 받들어 근검절약으로 모은 2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양여사는 슬하의 5남매중 3남1녀를 의사로 키웠고 2녀는 공직에서 봉사하고 있다.

 

양여사는 5년전 주천에 게이트볼장을 설치할때도 1천만원을 지원하는등 크고작은 지역일에 남모르게 지원하고 있다고.

 

양여사의 동생이자 재단이사장인 양해엽씨는 “여건이 허락하는한 앞으로 더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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