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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외국손님맞이 걱정없어요"



 

국립공원 덕유산과 무주리조트가 위치한 무주군 관광특구내 주민들이 외국어 회화교육에 대거 참여,관광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겨울철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무려 1백37%가 증가한 1만3천여명에 이른것에 따라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내 주민들은 “친절과 서비스를 생활화 해야 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좋은 무주군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시행키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인사법과 물건값,감사인사,안내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외국어 교육에 참여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이자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베이스 캠프 지정을 준비중인 구천동 지역은 외국손님이 대거 내방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13일부터 접객업소를 중심으로 구천동 지역주민과 구천동 스키동우회 회원등 50여명이 현재 영어와 일어 회화습득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군이 외국어 회화강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귀화외국인과 회화강사출신 등을 확보,이들에게 지원키 위해 지난 2월 이들을 전문 통역안내원으로 임명하여 무주리조트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에 투입,관광안내 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불편없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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