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중학교 31회 동창들로 구성된 한마음회(회장 백동열)는 1일 오전10시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결식아동 및 불우학생돕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세웅 무주군수,김성환면장,정영환 도의원,이제호 군의원,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안성청년회 후원아래 22개팀이 출전하여 지역화합은 물론 각 팀별 우의를 다졌다.
지난해 1회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주관한 한마음회 23명 회원들은“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의 소식을 접한 뒤 조금이라도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시작케 됐다”며“우리모두가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익금 2백여만원 전액을 36개마을 불우학생들 돕기에 전달했으며 올해 수익금 3백여만원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이웃사랑 실천에 앞서고 있으며 지역발과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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