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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림부평가 전국 최우수군 선정



 

진안군이 농림업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9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농림부의 농림업무 평가에서 2천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우수군으로 뽑힌 것으로 실적가산금 사업비로 2억원을 특별 지원받게 된다.

 

업무평가는 농림사업 관련규정 이행실태, 예산사업 추진상황, 지방비 투입실적, 농정시책 추진노력, 현장농정등을 종합 평가했다.

 

진안군은 특히 현장농정과 농정시책 추진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용담댐 수몰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것이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2억원의 인센티브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96년, 97년 ,2천년에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돼 8억4천만원을 지원받았고 98년에는 도내 최우수군으로 뽑혀 1억6천만원을 받는등 올해까지 12억원의 실적가산금을 지원받았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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