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전당과 도립국악원 민간위탁 문제로, 도립국악원 예술단원들이 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12일 개최한 제6회 구천동 철쭉제 행사에 뺑파공연을 실시, 참여한 단원들에게 주민 및 관광객들은 환호와 함께 우례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12명의 스텝진들과 함께 참석한 곽병창 공연기획실장은 공연전 “지난 10일 무주군민과 약속한 공연이 오후5시 부득 전단원의 사표로 취소됐으나 11일밤 간부진들이 모여 긴급 상의한 결과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무주군민들과의 약속은 개인자격으로라도 지켜야 한다는 결론에 참여케 됐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행사에 참석한 뜻있는 주민은 “전라북도 문화예술을 담당한 고위 공직자가 서슴치않고 음해의 발언을 난발한 것은 아직도 구태를 벗지못한 권위주의적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관객들의 뜨겨운 격려로 치솟은 공연열기는 저절로 어깨춤을 추게 했으며,관람객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제행사를 빛내기 위해 먼곳까지 달려온 국악원 예술단원들에게 「힘을 내라」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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