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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축산농가 야밤에 축산분료 방출



장수군 일부 축산농가가 축산분료를 장마철을 틈타 분료를 방류시키고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부터 11시30분여까지 장수 축산양돈단지내에 축산분료처리장에서 장마철을 이용해 분료를 방류했다.

 

더욱이 이곳은 장계정수장 상류인데다 축산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심각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 하는 곳으로 인식돼 있으며 지난 6월 10일경에도 지적된바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마때면 배수로를 이용해 분료를 방류하고 있으며 약간의 비가 와도 분료처리장 시설이 미흡해 축산분료가 그대로 방류되고 있어 주민들은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곳 양돈단지는 톱밥을 사용한 퇴비사 작업이 실시되고 있지만 퇴비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로 민원을 제기하는 등 축산농가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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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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