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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금척무' 맥잇기 작업 본격



 

조선시대 궁중무용 1호인 금척무 맥을 잇기위한 작업에 본격 나선다. 진안군은 일반 주부들을 대상으로 금척무 전수 희망자를 모집, 고전무용과 함께 지도하기로 했다.

금척무는 그동안 진안제일여고생들에 전수돼왔으나 전수생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맥이 끊겨 신입생들에 되풀이해 지도해야 하는등 맥잇기 사업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금척무 전수계획은 진안문화원 주관으로 운영되는데 진안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전북도립국악원 지도교수인 김광숙교수의 안무지도를 받는다.

지난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고전무용 전수는 40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금척무는 국가의 대소사는 물론 각종 행사에 단골 공연으로 초청되고 있으며 조선시대 5백년동안 내려온 고유의 전통 무용.

군의 한 관계자는 “금척무 전수를 본 궤도에 올려놓고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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