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팔덕초등학교(교장 최영권)가 학생들에게 우리전통 문화를 이해시키고 조상의 얼을 이어받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것 사랑’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얻고있다.
제 7회 전북도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이 학교 이순기(4년생)가 금상을,배보람(5년생)이 은상,정원구교사가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 전국 모악미술실기대회서도 김범수(5년생)가 우수상,조인애(6년생) 은상을 수상했고 제7회 한빛은행 주최 전국미술대회에서 안은옥(6년)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는등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이학교는 기존의 서양화 중심 미술교육을 탈피,한국화 수업에도 열과 성을 다해 제 48회 국제아동미술대회서 조인애(6년생)와 배보람(5년생)이 우수상을 거머쥐는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함께 지난 23일 통일기 쟁탈 전국웅변대회에서 ‘가는 봄 오는 봄’이란 주제로 열변을 토한 김은경(5년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도 이같은 교육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학교는 전북도교육청 지정 교실수업 개선 시범학교및 문광부 국악 모범학교로 지정,학생들의 소질개발을 위해 가야금부,난타,풍물놀이부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교장은 “학생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풍물놀이부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통문화 교육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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