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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관광 일번지에 녹슨 음용수대"




 

외지관광객이 진안군을 방문할때 제일 먼저 들르는 곳이 인삼 상설시장이다.

 

읍내로 들어서자마자 우뚝 서있는 상설시장에는 하루 수십대의 관광버스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진안관광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상설시장옆 화단에 설치된 음용수대가 벌겋게 녹이 슨채 방치돼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이 음용수대는 진안라이온스클럽에서 희사해 사용해왔으나 몇년전부터 관리부재로 관광객들의 차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진안군과 진안읍에서는 “부서관리사항이 아니다”고 서로 떠넘기기에만 급급할뿐 청정진안 관광 이미지가 수도꼭지처럼 녹슬어가고 있는 현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다.

 

주민 문모씨는 “더위를 피해 음용수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녹슨 수도꼭지를 바라보며 혀를 찰때마다 속이 쓰리다”면서 “시설을 희사한 사회단체까지 덩달아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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