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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고랭지 고추 작황 '순조'



 

농업의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안산 고랭지 고추가 튼실하게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진안고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마이산 고추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타지방에 비해 5-10도 이상의 기온차를 보이는 고원지대에서 다져진 맛으로 고추의 빛깔이 곱고 표피가 두꺼워 고추가루 양도 유난히 많다.

 

특히 저온저성장 조건에서 자라기 때문에 저장성이 뛰어나 경쟁력이 높다.

 

금년 진안지역에 식재된 고추면적은 7백18㏊에 이르고 있는데 대부분 개간 산전답에서 생산돼 상품성이 높고 단위당 수확량도 월등하다.

 

다음달 13일부터 인삼고추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진안군은 11월24일까지 매주 4,9일 진안장날을 통해 대대적인 전국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인삼고추시장을 통해서 판매한 건고추가 1백22톤에 달해 1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바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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