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삭이 패고있는 중만생종벼에 이삭도열병에 대한 경보가 발령됐다.
또 잎이 말라죽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세균성알마름병과 물빠짐이 나쁜 고추 포장에 확산되고 있는 고추탄저병에 대해서 주의보가 발령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들어 잦은 강우로 도열병 포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방제가 소홀한 포장의 중만생종벼에서 이삭도열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도열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이삭이 패고 있는 논은 벼이삭이 2∼3개 나왔을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이 지난 다음 2차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더욱이 잎집무늬마름병 병무늬가 상위 잎으로 확산되는 논은 도열병 방제때 동시 방제로 병 확산을 미리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의보가 발령된 고추 탄저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병에 걸린 고추는 바로 따내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풍년농사의 판가름은 병충해 방제여부에 달려있다”며 “농가에서는 벼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등에 대해 철저한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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