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광장 한가운데 우뚝 서 3백년이 넘도록 진안군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온 느티나무가 올여름 폭서에 건강을 해쳐 치료를 받고 있다.
느티나무는 신진대사의 쇠약으로 나뭇잎이 말라 들어가고 줄기부분이 썪어가고 있다.
군은 14일부터 치료작업에 들어가 썪은 부위 제거와 전지작업을 벌이고 있다.
9월초까지 계속될 작업은 살균과 살충, 방부처리와 방수, 인공수피 산화방지 처리, 생리증진 처방도 함께 받는다.
특히 노목으로 인해 상부가지에 브레싱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이 노거수는 지난 93년 고사위기를 맞아 외과수술을 받은바 있으나 그동안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느티나무가 군목인 진안군은 마령면 방화마을 입구의 3백80년된 느티나무도 영양제 주사등을 통해 치료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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