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수확기에 접어든 벼수확을 적기에 한 다음 수확한 벼를 말릴때는 40∼45℃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벼수확이 늦어지면 우박등 기상재해를 입을 염려가 있을뿐만 아니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며 “벼의 잎이 녹색을 띠고 있더라도 벼알이 90%이상 누렇게 익었으면 수확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때는 아침이슬이 완전히 마른 다음 적정작업 속도를 지켜 벼의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내년에 종자로 이용할 벼를 재배하는 논은 다른 품종의 벼 이삭이나 피등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밭농사의 경우 콩 고무마 땅콩등 일찍 파종해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수확을 서둘러 다음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을에 심을 보리는 지역에 알맞은 우량종자를 10a당 15∼18㎏정도 미리 준비하고 논에 보리를 심을 농가는 논의 물 빼기등 후기 논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채소의 경우도 가뭄으로 토양 수분이 부족한 가을 무와 배추 재배지역은 물주기를 해주고 진딧물, 벼룩잎벌레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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