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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황단제 봉행식 거행

 

 



83회째 계속되고 있는 황단제봉행식이 15일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황단에서 거행됐다.

 

황단은 1919년 고종황제의 승하소식을 접한 이덕응선생이 3년간 망곡한 후 황단설단을 상호, 윤허를 받아 삼주사로 임명, 고종황제의 어진을 모셨다.

 

이후 고종황제와 옥황상제, 공자등을 모셨다.

 

당초에는 주천면 대불리 화양봉을 비롯한 선암봉, 제천봉, 정천면 천황봉, 충남 금산군 두문봉, 파초봉, 유제봉등 7개소에 황단이 세워졌으나 현제는 화양봉 황단만이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극제에 초헌관으로 나선 임수진군수는 “우리지역이 평안을 누릴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걱정하는 선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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