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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집행실무자 불참.. 군의회 '발끈'



무주군의회(의장 전병옥)가 22일 오전10시 제11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나 의사일정에 따른 담당 실‘과장 및 실무자들이 불참,20분만에 산회됐다.

 

이날 군의회는 본회의는 문화체육센타 건립사업과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사업,농민회관 등 주요 현안사업 완료 및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현장확인을 실시하는 일정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집행부측은 김세웅 군수가 주제한 주간업무보고로 인해 회의개의 20분이 지나도록 담당 실‘과장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지않자 의회는 개의 20분만에 산회를 선포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의원들은“사전 협의 한마디 없었으며 회의중 메모를 전했는데도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격분했다.

 

집행부측은 이와 관련, “매주 월요일이면 주간업무보고 시간이 잡혀 있으며, 2010년 동계올림픽이 2014년으로 연기되고 있다는 설에 대치키 위한 회의가 길어질 것 같아 개의전 시간을 늦춰줄 것을 사전 통보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강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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