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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성수초등학교(교장 박재근) 1백40여명 전체 학생이 참여한 ‘성수골 연극제’전통놀이 한마당 잔치가 30일오전 10시부터 본교 강당에서 있었다.

김유리양(6년)과 배민군(5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극제에서는 당황한 이발사, 나뭇군과 선녀, 어느 동물가족의 슬픔, 목슴보다 귀한 우정, 별주부전, 흥부와 놀부 외에도 어머니들이 출연한 청개구리등이 발표돼 관람객들을 웃기기도 했다.

한편 임실예원대학교 코메디과 학생들의 찬조출연도 있었으며 이들 어린이 대표들은 오는 12월12일 음성군 꽃동네를 방문, 현금 30만원과 떡, 고구마등의 우리 농산물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