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이 여성조합원의 증가와 함께 조합의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대의원과 사외이사를 선출, 조합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농협협동조합(조합장·김원철)은 지난달 30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여성조합원의 증가에 따라 여성조합원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대의원 10명과 사외이사 4명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여성대의원은 부안지역에서 신금옥·장병순·김미자·안정미씨가, 동진지역은 김광자·유갑이·박정순씨, 백산지역에서 박위출·허순덕·송영희씨가 각각 선출됐다.
사외 이사는 강세원·김삼술·배의명씨외 문순동씨가 여성사외 이사로 선출됐다.
조합운영에 있어 여성농업인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조합운영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조합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여성임원 선출은 조합발전에 원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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