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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이젠 양질米로 승부한다

 

 



쌀도 이제는 품질경쟁 시대.

 

급감하고 있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맛으로 승부하는 전국 최고 품질의 쌀 품종만이 살아남게 됐다.

 

지난 11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타 주관으로 농촌지도자회장, 생활개선회장, 농업경영인회장,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뽕잎비빔밥 전문점에서 벼품종 식미(밥맛)검사가 실시되었다.

 

식미 검사는 관내에서 주로 재배한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쌀의 품질과 밥맛에 대해 전시 및 직접 밥을 시식하는 관능검사를 통해 우수 품종에 대해서는 내년도 보급 주력 품종으로 확대 보급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밥을 맛보고 시식하는 관능검사에서 수라벼, 신동진벼, 일미벼가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를 받았고 수진벼, 동진벼가 가장 나쁜 품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타는 내년도에 벼 재배계획면적 5천3백30㏊ 가운데 70%이상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종으로 재배토록 새해 영농 설계 교육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민상담소를 우량 종자 자율 교환 창구로 활용 사전 종자 확보는 물론 고품질미(米)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상품화에 대한 브랜드 개발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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