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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댐 접속도로 '빨간 불'

 

 

 



용담댐 이설도로와 연결할 접속도로 개설이 사업비 부족등의 이유로 난관에 부딪히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진안군에 따르면 댐주변 정비사업으로 2천1년부터 2천3년까지 2백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변지역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기반을 구축하며 주민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변정비사업은 생산기반, 복지문화, 공공시설등 3개분야로 구분되어 실시되며 군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도지사가 계획을 수립, 건설교통부장관이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일부사업이 주민요구에 비해 사업비 과다로 어려움에 처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와관련, 진안군 상전면 산정에서 회사간 접속도로는 국도 30호선과 국지도 49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으로 50억원의 사업비가 계상돼 있으나 세부조사결과 1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필요사업비의 확보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상전면 주민들은 “당초 국지도 49호선이 산정 - 회사간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에서 현재 위치로 변경, 주민들이 4㎞를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뿐만아니라 면내 마을간 지역개발 및 민심의 분열대립이 조장되고 국도 30호선 주변마을 사람들은 공공기관을 이용시 안천면으로 나가고 있으며 상전면소재지 방문시에는 진안읍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야하는 불편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도로개설에 따른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으나 사업비 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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