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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결식노인 '빵 사랑'



진안군은 증가추세에 있는 결식노인들을 위한 식품나눔은행 ‘푸드뱅크’기관을 지정,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3월21일부터 진안자활 후견기관을 지정, 식품제조업체와 개인 등으로부터 여유식품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한달여동안 매주 10여명의 독거노인에 도시락 배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참여문의가 계속되는등 확산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영세 수몰이주민등 굶는 노인세대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며 “남는 식품을 이용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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