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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다슬기 잡으며 어린시절 만끽.. 도시인 산골체험



비가 내리는 지난달 30일 아침 전주에 거주하는 청소년연맹 회원 학부모 40명이 산골체험을 위해 진안군 동향면 구량천 계곡을 찾았다.

 

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박관순)와 전주 청소년연맹이 주관해 마련한 체험행사에서는 지천으로 널려있는 산채나물 채취와 다슬기잡기 대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비로 젖은 회원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젖게 만들었다.

 

먹고살기 급급했던 젊은 시절에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은 회원들은 바짓가랑이가 흙비에 젖는줄 모르고 어린애처럼 즐거움을 만끽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향면 환경농업연구회원들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임대해 도·농간 교류확대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6월말께는 친환경 쌀생산을 위한 오리농법 시연과 7월의 여름밤 별보기 행사, 10월의 가을걷이 추수축제·시식회등 활발한 교류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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