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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전라대학 새 부지 마련


부지문제로 추진이 터덕거리던 전라대학(가칭)이 진안읍 운산리 일원에 새로운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추진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3만3천여평의 부지 매입을 끝내고 금년내로 건축을 완공, 내년초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대학은 종전에 진안읍 정곡리에 부지를 일부 매입했으나 마이산 도립공원지역과 겹쳐 추진에 장애를 겪어왔다.

 

이 관계자는 “공원지역을 제척하는데 시간과 업무가 복잡해 다른 부지를 물색해왔다”면서 “운산리 주민들이 부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학입주를 축하하는 주민들 환영회가 7일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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