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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고추 본격출하 눈앞

 

 

풍부한 일조량과 고온 등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풍작을 이루고 있는 진안 마이산 고추가 8월14일부터 11월4일까지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서 선보인다.

 

진안군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금년도 고추 판매물량은 지난해보다 10톤 정도가 더 많은 1백8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지재배 7백34㏊를 비롯 터널재배 6㏊, 비가림하우스재배 2㏊ 등 7백42㏊로 지난해보다 3.5%의 증가면적을 보이고 있는데다 기호조건의 호조로 작황이 매우 좋기 때문.

 

전국적인 풍작으로 건고추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나 병충해 발생이 거의 없어 무공해의 최상급 고추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추건조시설 준비에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들은 세척후 낮은 열에 물기만 말린후 대부분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태양열에 말리고 있다.

 

진안산 고추는 무엇보다 밤낮의 온도차가 많아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고 과피가 두꺼워 고추가루양이 풍부하며 색이 곱다는 점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지난해 고추시장서도 서울 등 대도시 중개상들에 좋은 가격으로 팔려나간 진안고추는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옛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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