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가 또한번의 탈바꿈을 시도, 호평을 듣고 있다.
파출소 담을 헐고 예절교실·사랑방개설 등으로 이미지를 바꾼바 있는 진안경찰서는 이번에는 내부 분위기를 확 바꿔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선 전자결재와 비대면 결재를 시행하고 참모회의는 기능별 계장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로 바꿨다.
일의 능률향상을 위해 격자형 사무실을 민간 기업체형 사무실로 전환해 민원인과의 거리를 좁혔다. 점심시간과 퇴근전에는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음악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일선 직원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파출소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최근 인사발령에서는 각 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자기내신서의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들은 역대 최연소 서장으로 부임한 김학역서장(40)의 ‘프로경찰 지향’ 정신에 따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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