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올 하반기에만 12억3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는 상반기 지원된 15억원을 포함, 지난해보다 두배가까이 늘어난 지원규모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특산물 육성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경쟁력있는 작목육성을 위해 한우입식 4억2천만원, 인삼직거래사업 2억4천만원, 한우·돼지·닭 사육시설 및 보수 2억원, 약용더덕·오가피 재배 8천3백만원, 사슴입식 7천만원, 소규모 가공 등에 2억2천만원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군민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기위해 지원한도액을 사업비의 70%범위내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3%에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도 더덕·약초 재배 외 15개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지원액이 대폭 늘었다”면서 “농산물수입자유화 여파 등을 고려, 경쟁력있는 농산물 육성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