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초등학교(교장 백종봉)는 27일 오전11시 교내 급식실에서 ’결식아동돕기 위한 1일 바자회’를 실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직접 만든 김밥과 떡볶기 등 여러가지 음식을 이날 무조건 5천원에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 7백여만원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검산초등학교에는 수급자 자녀가 1백여명으로 이중 교육청과 사회단체·학부모가 지원해 급식을 해결하는 학생이 대략 20여몀으로 나머지 80여명은 급식비를 내고 급식하고 있는 형편이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대부분의 수급자 학생들이 점심을 거르면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아쉬운 상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지역교육협의회 김용인회장(49)은 ”단 하루만의 행사로 그치기에는 결식학생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모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면 결식 학생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