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가 전북최초 폴리머 콘크리트 용수개거 시연회를 갖고 수리시설물 현대화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모색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지사는 구랍 30일 오전 김제시 백구면 소재 부용천 백공지구에서 ’폴리머 콘크리트를 이용한 조립식 수로구조물 표준도 개발’과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시공을 실시했다.
폴리머 콘크리트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자재와 골재를 혼합, 제조하는 특수 콘크리트로 방수효과가 탁월하고 간편시공이 가능하며 기존 시멘트 콘크리트 설치시 내구력이 20년에 한번씩 교체하는데 비해 3배 이상의 내구력을 자랑한다.
또 압축강도가 1천∼1천5백kgf/㎠에 달하는 초고강도로 흡수율이 거의 없어 겨울철의 동파나 용수의 누수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양생시간이 짧고 압축·인장·휨강도가 높아 구조적으로 매우 안전하며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농업기반시설물이 드넓은 농지를 대상으로 산재돼 있어 제때에 보수·보강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때 이같은 시공법의 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