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인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화 활성화를 위하여 원광대학교와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한방메카사업 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0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임수진군수와 원광대 정갑원총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한방과학센터소장, 한의과대학원장, 치과대학장, 관계 교수팀, 진안군 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의하에 작성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교환했다.
이로써 진안군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 홍보 및 세미나에 원광대학교 교수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임수진군수는 "진안이 조선초기의 어의 전순의 출신지로 밝혀져 한방산업과 관련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행자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에 선정돼 2백억원의 예산이 홍삼·한방리조트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원광대와 협력함으로써 본격 연구 및 기초를 다져 한방산업 메카를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광대 정갑원총장은 "원광대가 추진중인 약초원과 한방리조트, 체험관, 홍보관, 약초센터 설치 등이 진안군의 소도읍 육성방향과 동일하다”며 진안군과 적극 협력하여 한방식물 및 식품개발, 한방관련 기술대학 설치 등 세계적인 한방기술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홍삼·약초센터를 시공중인 진안군은 오는 2005년까지 홍삼·약초체험관, 홍삼·약초홍보관 등의 한방중심의 소도읍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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