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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산촌마을 조성 완료

 

진안군이 백운면 신암리에 3년여에 걸친 산촌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2001년부터 산림과 휴양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낙후된 산촌마을을 개발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억5천2백만원을 투자했다.

 

산촌마을에는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산촌관광센터, 통나무집, 산막, 황토찜질방, 물놀이장 등을 건설하고 생활개선 사업으로 마을회관과 정자, 저온저장고, 마을창고, 오수정화시설 등을 조성했다.

 

또 2억4천8백만원의 융자 사업으로 진안군의 특산품인 표고재배단지, 인삼재배, 장뇌삼재배, 한봉단지, 흑염소, 한우, 사슴사육, 주택신축 등의 사업이 전개돼 주민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진안군은 신암리 산촌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2004년도에 정천면 봉학리 마조·학동을 대상지로 선정해 산림청으로부터 확정받아 내년도부터 13억원을 들여 휴양 연계형·산림소득형 복합 산촌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

 

진안군 최영호 산림경영담당은 "낙후된 산촌의 소득원 개발과 마을공동사업을 발굴해 도시인들의 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내년부터는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아온 신암리 마을이 더욱 정리된 모습으로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안군은 산촌마을 홍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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