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 경지정리사업으로 90ha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농촌지역 기계화 영농에 의한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올 전망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쌍치면 용전리, 오봉리 금성지구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0ha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금년도 가을에 착수 내년 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쌍치면 피노회관에서 마을 주민, 군 기반공사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지정리사업 기본조사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내달 2일까지 기본조사 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가 10월까지 사업인가 및 고시를 거쳐 주민수혜자 총희와 함께 11월부터 본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2004년도 농림사업 시행 지침에 의하면 금년부터 50ha이상 집단화지구 경지정리사업을 우선 추진방침에 따라 소규모 경지정리 사업은 중단된다.
이로써 군은 불규칙한 논배미, 용·배수로 농로를 기계화, 규모화, 현대화 영농에 알맞도록 정비하여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과 농촌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평야부 우량농지 등 구획이 작거나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창군의 경지정리 가능면적은 6천940ha로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 95.4%인 6천618ha가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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