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벨트행정협의회(회장 강인형 순창군수)는 고령화사회 대책 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지난해말 7.4%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돼 가고 있다.
또한 순창군의 노인인구가 23%에 이르는 등 장수벨트 지역이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를 맞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한 시점으로 장수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회 4개군 군수와 서울의대 노화연구소 박상철 소장등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령화 사회 대책 마련에 대한 모델을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제시키로 하고 국가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수벨트행정협의회내 이 사업을 전담할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태스크 포스팀은 협의회 지자체 실무과장 및 담당 8명과 장수벨트 지역 연구과제 수행교수 3명 등 11명으로 구성하고 장수와 관려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는 전북 순창군을 비롯 전남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등 4개군이 지난해 6월 3일 창립 총회를 갖고 장수벨트지역 실태조사 및 장수층 지도자 양성사업, 해외 장수지역 시찰 등을 공동사업으로 펼쳐왔으며 올해도 국가시책의 대형과제 발굴사업 및 장수벨트지역 관광안내 지도, 홍보물 제작, 관광코스 개발 등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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