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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예술회관·공공도서관 건립 가시화

 

2006년 완공 예정인 고창문화예술회관과 고창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이달부터 가시화된다.

 

고창군은 올들어 설계용역계획을 확정하고 예정부지에 대한 감정을 마친데 이어, 3월부터 토지주와 협의매수 협의에 들어갔다.

 

매입 대상토지는 7필지에 3천5백36㎡(1천70평) 정도. 군은 고창농협과 개인 등 토지 소유권자와 협의를 거쳐 토지 매입작업을 마무리, 곧바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림부 소관 국유재산인 구거에 대한 사용승인 절차도 추진중이다.

 

공사 착공시기는 오는 10월께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감정가를 기준으로 토지주들과 잇따라 접촉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추진계획을 세울 경우 10월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창읍 구우체국 청사 주변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문화예술회관은 전시실·무대·관람석·영사실·기계실 등 시설이 갖추어 진다. 총사업비 90억원은 국비 20억, 도비 5억, 군비 65억원으로 충당된다.

 

공공도서관도 고창읍 구우체국 주변 부지에 들어선다. 열람석 2백석 규모에 장서 10만권을 보유할 공공도서관 사업비는 21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단위 도서관으로는 전혀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신축 예정부지를 선정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받은 후 올들어 설계용역계획까지 마쳤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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