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시중 구입 육묘용 상토, 검증 후 사용해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일부 농업인들이 벼 육묘용 상토를 논에서 직접 채토하기 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상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서 구입한 육묘용 상토는 반드시 출처와 산도(pH)를 사전에 검증한 후 사용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사정상 직접 상토를 준비하지 못하고 시중에서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상토의 출처를 반드시 파악해 줄 것과 입고병 등 병해충의 발생없는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서는 상토의 산도가 pH 4.5∼5.5가 적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벼 육묘를 위해 사용하는 상토의 산도(pH)가 강산성이나 알칼리성에 가까우면 모의 자람이 좋지 않고 뜸모나 입고병이 발생하여 육묘를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그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심이 가는 상토는 반드시 구입전에 약 5백g 정도를'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검정을 의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