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공설납골당 문열었다

23일 열린 고창 공설납골당 개관식 모습. (desk@jjan.kr)

 

매장 위주의 장례문화를 화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건립된 공설납골당인 '추모의 집'개관식이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현지서 이강수 군수, 성호익 의장, 박세근 교육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추모의 집은 부지 4천6백평에 건평 3백3평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1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실과 제사실·준비실 등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추모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매장문화를 화장문화로 점차 전환시키는 한편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이곳에 화장터 신축사업을 추가로 추진, 전주 등지까지 유골을 운구해 화장해야 하는 유족들의 불편을 없앨 계획이다.

 

한편 추모의 집 위수탁 계약을 맺은 '고창노인사랑회'는 '고창군추모의집 설치 및 운영관리조례'와 관련 규칙에 따라 납골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