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위주의 장례문화를 화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건립된 공설납골당인 '추모의 집'개관식이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현지서 이강수 군수, 성호익 의장, 박세근 교육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추모의 집은 부지 4천6백평에 건평 3백3평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1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실과 제사실·준비실 등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추모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매장문화를 화장문화로 점차 전환시키는 한편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이곳에 화장터 신축사업을 추가로 추진, 전주 등지까지 유골을 운구해 화장해야 하는 유족들의 불편을 없앨 계획이다.
한편 추모의 집 위수탁 계약을 맺은 '고창노인사랑회'는 '고창군추모의집 설치 및 운영관리조례'와 관련 규칙에 따라 납골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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