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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금과·유등면민의 날 행사 성료

지난 5일 열린 순창 유등면민의 날 행사. (desk@jjan.kr)

 

면민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면민의날 행사가 5일 금과면과 유등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금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금과면민의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이길영 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병윤·강대희 도의원, 오득근 재경향우회장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고례리 양효섭씨에게 애향장이, 목동리 김귀동씨에게 공익장이, 방축리 김경희씨에게 효열장이 수여됐으며, 늑곡리 강유옥(100세)씨가 장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유등면 섬진강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도 제3회 유등면민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등 고뱅이 농악보존회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된 이날행사는 윷놀이, 고리걸기, 널뛰기, 협동줄넘기, 노인공굴리기, 투호놀이, 배구, 줄 다리기등 6개법정리대항 체육행사와 14개마을 대표가 출전하는 면민 노래자랑등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모처럼 내외면민이 바쁜 일손을 멈추고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83세의 노모와 몸져 누운 남편 수발을 하며 2남2녀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킨 무수마을 박봉애씨가 면민의장 효열장을, 전국 제일의 장수고을 순창의 얼굴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외이마을 배봉순(94세)씨와 무수마을 김재수(87세)씨가 장수상을, 유등고뱅이농악단 육성에 공이 큰 순창국악원 이동주·장연옥 강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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