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 장항마을에 있는 영산홍이 홍자(紅紫)색으로 마을 한가운데서 만개하여 이 곳을 찾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신나게 관찰하고 있다.
이 영산홍은 조선 영조 2년(1726년)에 이율곡선생의 증손인 이태하(李泰夏)가 예안현감으로 있을 당시 왕으로부터 2주를 하사받은 것으로 이태하의 손자 이병 흠(李秉欽)이 고향인 장항에 옮겨심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산홍의 수령은 300여년에 이르고 높이는 4m80, 폭은 6m에 가지는 30여개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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