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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회 전국대회 고창서 열린다.

 

밀알회 전국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2004년도 밀알 창립 46주년 밀알가족 큰 잔치'가 30일 오전 10시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밀알중앙회(회장 서동룡)와 각 지구회 주관, 고창밀알회(회장 이용철)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밀알회의 신조인 진실·헌신·창조를 실천하고 대화합과 한마당 잔치를 통해 밀알운동의 확산을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밀알회는 1958년 5월 31일 전남대 농대 학생 7명이 농대 화장실 청소로써 농민의 고통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면서 시작된 단체. 이후 1962년 학교를 졸업한 회원과 지도교수들이 '일반 밀알회'를 발족하여 지역사회 운동으로 승화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밀알중앙회와 13개 지회, 13개 학생지회, 밀알신협의 협동회원 등 3천5백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밀알회는 식전행사로 고창초등학교∼군청∼버스터미널∼신사거리∼고창읍 시장∼고창읍성∼고창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가두행진에 이어 1부 기념행사에 들어가, 2부엔 친선경기·레크리에이션·초청공연·노래자랑 등 가족 큰잔치를 벌인다.

 

밀알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에 밀알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밀알회가 조직된 도내 지역은 정읍·부안·고창·김제·군산·정읍과학대·고창기능대·전북기능대 등이다.

 

밀알회 관계자는 "전주지역을 비롯 익산·남원·임실·진안·무주·장수·순창에도 밀알운동이 싹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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