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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개구리 사육기술 개발

 

순창군에서는 토종개구리의 생태특성을 활용한 청정 순창 이미지 강화를 위해 토종개구리의 사육기술을 개발하고 대량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위해 군은 562만원을 들여 토종개구리 100만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20평 규모의 인공먹이 생산시설을 설치중이며 여기에는 개구리와 올챙이 사육장 및 개구리사육 유충발생장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올챙이 인공사육기술 정립을 위해 100평 규모의 사육장을 설치하여 야생 개구리알 및 올챙이를 밀식 사육하고 인공사료 및 자연먹이 발생지역을 비교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토종개구리 사육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1천820평 규모의 자연사육장, 생태학습 소공원, 비가림사육장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림과 복흥지역에서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수거하여 성장과정을 관찰, 사육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토종개구리를 비롯한 군내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에 대해 생태조사 학술용역도 실시중이다.

 

한편 군은 사육한 토종개구리와 도롱뇽을 알 수거 장소와 강천산 군립공원, 개구리자연사육장 등에 내달 하순까지 방사하여 먹이사슬에 의한 생태계복원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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