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복분자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달 15일부터 20일간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는 569농가에 154.7ha의 복분자가 재배되고 있고 이 기간 중 수확에 필요한 인력은 3만6천600명 정도로 현재 3만5천800명의 인력이 확보되었으나 아직 800명 정도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에서는 부족인력을 최대한 지원키 위해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복분자 작목반 홈페이지를 활용 일손돕기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작업내용은 복분자 열매따기로 작업시 복분자 가시에 견딜 수 있는 장갑과 작업복을 지참해야 하며 작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일 노임단가는 3만원, 중식은 별도 제공된다.
군은 이번 일손돕기 기간 중 특히 노약자 및 불우세대를 우선 지원하여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이농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일손돕기 지원신청은 쌍치면사무소, 쌍치복분자 작목반연합회 또는 순창군청 산업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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