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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장도성)는 고객들의 의견을 지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대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창지사는 이번 설문 결과를 면밀히 검토, 고객 만족도를 한단계 높이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관련 건설업체 30명, 쌀전업농 20명, 목적외 계약자 10명 등 모두 60명이다. 장 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쓴소리를 최대한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지사는 지난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9위(89점)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목표를 10위권 진입으로 결정하고 세부 행동방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