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청보리밭축제 개최지로 널리 알려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 새하얀 메밀꽃이 피어나며 자연을 소재로 한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원농장측은 "순백의 꽃이 피어나고 있는 메밀밭은 올봄에 조기작으로 심은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조기작으로 조성된 면적은 2만1천여평이다.
농장측은 보리 수확후 10만여평에 메밀을 추가로 심어, 9월 선운사에서 열리는 꽃무릇 축제와 시기를 맞춰 관광객들에게 메밀꽃밭의 장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봄에 열린 청보리밭축제 기간중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이곳은 경관농업을 관광자원화 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봄에는 청보리밭, 가을엔 메밀꽃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원농장 일대는 전북도가 지원하는 청정테마파크사업과 농림부가 지원하는 농촌종합마을개발사업 지구로 선정, 이들 중장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학원농장 일대가 고창지역 최대 자연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