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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시내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시에따르면 자동차 수요가 매년 증가하면서 1가구 1차량 시대를 맞고 있으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시문제의 큰 요인이 되고 있음에 따라 이달중으로 지도·계몽을 실시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는 것.

주 단속지역은 터미널에서 구산사거리와 시청사거리 구간, 시청사거리에서 구산사거리, 버스승강장, 어린이 보호구역 등 평소 불법 주·정차가 극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