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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중 2회에 걸쳐 PC통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

시에따르면 정보화 시대에 정보활용 능력을 가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정보 활용을 통한 과학적 영농으로 농업경영능력과 PC통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컴퓨터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제1기 초급과정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실시되고 제2기 중급과정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각각 20명씩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PC사용 기본교육을 중심으로 PC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는 흥미위주 교육에서 부터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정보 활용에 필요한 농산물 출하지원 시스템, 농산물 가격분석, 농가 경영장부 데이터 분석요령 등 실습위주의 집중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정보화 교육을 통해 배출 된 농업인중에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켜 연간 매출 1억원을 넘기고 있는 농업인도 있다”면서 "정보화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연말까지 4개 과정을 더 신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