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이달말경 단행할 예정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일부 주요 담당(계장)급에 대해 직위공모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 주요 담당급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는 자리로는 2자리로 직위공모제가 실시될 경우 현재 한 자리에서 오래 근무하고 있는 일부 담당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상당수 담당들의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금번 인사는 문충곤 의사국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의사국장 직무대리와 고정태 회계과장의 정년퇴임에 따른 사무관 1자리, 6급 승진 15명선 등을 고려해 볼때 중·대폭적인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의사국장 직무대리로 누가 자리를 옮길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J 과장 등 여러명의 과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의사국장으로 1명의 사무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자동적으로 사무관 승진자는 2명으로 늘어나 현 담당 2명이 사무관(과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해 말경 사무관 승진을 위한 시험에 2명의 담당이 응시했으나 과락한 것으로 알려져 사무관 승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인희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휴가를 신청한 상태여서 이번 휴가시 인사에 대한 전반적인 구상을 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금번 정기인사는 당초 20일경으로 예상됐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조금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근평 등을 고려, 이달은 넘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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